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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2030' 설계 교직원 체육대회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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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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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직원 설문조사 실시 교육정책 재구조화 반영

교육감기 체육대회 개최, 1500여 명 참여 속 교육가족 소통·화합


경북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의 중기교육계획인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수립에 나서는 한편, 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열어 교육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다졌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중기교육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현재 추진 중인 교육정책 가운데 만족하는 사업과 개선 또는 폐지·축소가 필요한 정책, 미래 경북교육을 위한 제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정책 분야별로 분석해 비전과 대표 과제, 사업 재구조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만족도가 높은 정책은 확대·고도화하고, 현장의 부담이 큰 사업은 통합·조정하는 등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교육공동체가 제안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신규 정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6년 경상북도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093명과 임원 400여 명 등 모두 150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소통리그와 공감리그로 나뉘어 테니스, 배구, 탁구, 배드민턴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경기 결과 테니스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청송교육지원청, 배구는 안동교육지원청과 봉화교육지원청, 탁구는 포항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 배드민턴은 구미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구미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차지했으며, 울진교육지원청은 공감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여교직원 참여 확대를 위해 배드민턴 여자부를 운영하고 배구 출전 여성 선수를 늘리는 등 참여 기회를 확대해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은 행정이 만드는 계획이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서 출발하는 실행계획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책임지는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가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가족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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