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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촌 안전·취약계층 생활복지 강화 '안전교육·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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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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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농촌단 안전교육 실시, 안전손잡이 설치·냉장고 청소 지원으로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영천시가 농어촌 환경정비 활동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안전과 복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잇따라 추진했다.


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클린농촌단 리더와 반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클린농촌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환경정비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전문강사 박형석 강사가 작업 중 사고 예방, 폭염 등 계절성 질환 대응, 응급처치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클린농촌단이 앞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투기 쓰레기 정비 등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용 농업정책과장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는 클린농촌단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철저히 실천해 안전사고 없는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영천시 청통면과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에 나섰다.


청통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현관과 화장실 등 낙상 위험이 높은 공간에 안전손잡이 2개씩을 설치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설치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생활 불편사항과 안부도 함께 살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장실 이용 때마다 미끄러질까 걱정했는데 손잡이가 생겨 훨씬 안심된다"며 "혼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학 청통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오래 생활하는 공간이 안전해야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5세대를 대상으로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실시했으며 냉장고 내·외부 청소와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제철 식재료도 함께 제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인 주방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권태봉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냉장고는 가정의 건강과 직결되는 생활공간"이라며 "취약계층이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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