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시장 상권활성화 사업, 세계적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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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26본문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 국제적 인정 문화·관광·디지털 융합한 '풍각감성마켓' 호평
청도군이 추진한 풍각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전통시장 혁신 모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풍각장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서비스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인 '풍각감성마켓-100년을 넘어서' 프로젝트는 100년 전통의 풍각시장을 문화·관광·상업이 융합된 지역 상권으로 재해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의 역사성과 상인 공동체, 청년 참여, 관광 콘텐츠, 디지털 전환을 하나의 상권 활성화 시스템으로 연결한 서비스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가 주관기관을 맡고 풍각주민상인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청도군과 지역 상인, 주민, 청년,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왔다.
청도군은 사업을 통해 풍각시장 고유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상인·청년 협업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마케팅, 체험형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브랜드 구축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 감소와 상권 침체에 대응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새로운 지역 상권 모델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 생활문화와 관광자원이 결합된 '사회적 가치 창출형 상권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상인과 주민, 청년 창업가, 디자이너,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풍각장의 고유한 자산을 기반으로 추진한 상권 활성화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풍각시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으로, 제품·커뮤니케이션·서비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이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청도군의 지역 브랜딩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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