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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군위군, 자두·복숭아 첫 출하 본격화, '6·25 음식체험 평화의 가치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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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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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출하회 초출하 행사 열려 판로 확대 기대 

자유총연맹은 보리떡 나눔으로 호국보훈 정신 계승


군위군이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인 자두·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리는 공동출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6·25전쟁 당시 음식을 재현한 체험행사를 통해 호국보훈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진열 군수는 26일 군위읍 위천교 아래에서 열린 '군위 자두·복숭아 공동출하회 임시총회 및 초출하 행사'에 참석해 출하 농가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대경사과원예농협 군위사업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동출하회원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와 축사, 조합장 인사, 초출하 기원제,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위 자두·복숭아 공동출하회는 올해 6월 기준 94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 선별과 출하를 통해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시장 교섭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탁 16억 원, 약 9만 상자의 출하 실적과 함께 매취 14억 원의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여름 과일 유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 군수는 "자두와 복숭아는 군위를 대표하는 여름 과일"이라며 "농가의 정성과 공동출하회의 단합이 더해질 때 시장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군도 농가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자두와 복숭아가 출하 기간이 짧고 물량이 집중되는 품목인 만큼 공동출하회를 중심으로 선별과 포장, 출하시기 조절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가 군위군민회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 전쟁 음식 체험 보리떡 나눔 행사'를 열고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회원들은 6·25전쟁 기념행사에 이어 주민들에게 보리떡을 나누며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거친 보리떡을 함께 나누며 전쟁 세대가 겪었던 배고픔과 희생을 돌아보고,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순국선열들의 헌신 위에 이뤄졌음을 되새겼다.


문종석 군위군지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전쟁 당시의 고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부모 세대가 겪었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만큼 그 정신을 군민 모두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안보의식 제고, 평화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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