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수어통역센터 업무협약 "청각,언어장애인" 범죄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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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18본문
청도경찰서가 청도군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청각·언어장애인의 범죄 피해 예방과 보호체계 구축에 나섰다.
청도경찰서는 18일 청도군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방안과 범죄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어 한마디, 안전한 걸음’을 슬로건으로 추진됐으며, 치안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각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범죄 피해 발생 시 수어통역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치안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느끼는 치안 불안 요소와 경찰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보다 원활한 소통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한편 김순태 청도경찰서장은 “말과 글의 장벽으로 인해 범죄 위험에 노출되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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