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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훈 대구본부세관장, 포스코 방문 '철강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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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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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저가 공세·미국 관세 인상·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논의


이철훈 대구본부세관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철강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이철훈 세관장이 16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철강제품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 일본의 저가 철강제품 공세,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포스코 관계자들은 관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우회덤핑 수입 차단과 불공정 무역행위 단속, 대미 통상 설명회, 탄소국경조정제도 설명회 등이 국내 철강산업 보호와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고로’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위한 친환경·디지털 전환 노력을 설명했다. 


스마트 고로는 용광로 운영 노하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연료 사용량을 줄이는 첨단 설비다.


포스코 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국내 철강산업 보호와 수출 확대를 위한 세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철훈 세관장은 철강제품 덤핑과 원산지 허위표시, 국산 가장 수출 등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해외 관세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관은 불공정 무역으로부터 우리 기간산업을 보호하는 무역안보의 최일선 기관”이라며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 수출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1968년 설립된 국내 대표 철강기업으로 철강 생산은 물론 이차전지 소재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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