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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자동차세 112억 부과·자활 인문학'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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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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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가 제1기분 자동차세 112억원을 부과한 가운데 자활근로 참여자 대상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고 밝혔다.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주민 복지와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으며 동구청은 2026년 제1기분 자동차세 11만7천 건, 11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간 자동차세가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 시스템 운영 중단 일정으로 인해 납부기한이 기존 6월 30일에서 7월 3일로 연장됐다. 


시스템은 6월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8시,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8시까지 두 차례 운영이 중단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과 ATM,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 ARS(142211)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기한 내 미납 시 3% 가산금과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납부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구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치유와 자립 의지 강화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난 11일 메가박스 이시아점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자활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속 소시민들의 상생 정신을 통해 참여자들의 재충전과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동구지역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아이스팩 순환사업, 찾아가는 세탁사업, 자동차 부품 조립, 취약계층 돌봄,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활 참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업단 발굴과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신암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0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4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폭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자승 신암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협 신암5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와 민간사회안전망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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