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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보훈·환경·교육·복지·문화'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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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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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념식부터 녹색전환 실천, 대학진학 지원, 주거복지 확대, 문화예술 활성화까지 다각적 행보


포항시가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환경축제와 녹색성장 캠페인, 대학진학 지원, 저소득층 주거복지 확대, 규제혁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 묵념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헌화와 분향, 헌시 낭송, 위령무 공연 등을 통해 감사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추념식과 함께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단은 충혼탑 입구에서 호국·보훈 사진전을 열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포항시는 오는 25일 6·25전쟁 제76주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난 5일 포항철길숲 오크광장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 


시민과 학생, 환경단체,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녹색전환(GX)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텀블러 사용 캠페인과 폐건전지 교환 행사, 메타버스 탄소중립 체험, 멸종위기동물 가면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기업과 환경기관도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같은 날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는 ‘그린 액션 데이(Green Action Day)’가 열렸다.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함께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성공 개최를 위한 붐업 행사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플로깅 활동과 다이버들의 해양 정화활동인 플로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와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녹색성장 실천문화를 확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 5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7학년도 포항시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전국 주요 37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상담 부스와 계열별 입시 컨설팅, 수시전형 전략 특강 등이 운영되며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오는 8일부터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입주자 25가구를 모집한다.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가구당 최대 7천만 원의 전세보증금이 지원된다.


시민 체감형 규제혁신도 추진된다. 포항시는 ‘2026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89건 가운데 ▲지진피해 신고기간 연장 ▲관공선 특별검사 면제 규정 신설 ▲어업 제한 수역의 한정어업면허 적용 기준 명확화 등 3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시는 해당 제안을 정부 부처에 건의해 제도 개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포항문화재단이 오는 19일과 7월 10일 새롭게 단장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나우 스테이지 2026(NOW STAGE)’를 개최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8개 팀이 음악과 국악, 힙합, 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깊은 경의와 추모의 뜻을 전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녹색전환, 교육 지원, 주거복지, 문화예술 진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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