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사과 스마트하우스 무인방제기 시연회 개최, '미래형 과수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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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01본문
재해대응형 스마트 과수재배시설 구축 추진… 무인방제·자동관수 등 첨단기술 도입
청송군이 사과 재배의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형 과수원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현동면 거성리 사과 스마트하우스에서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시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무인방제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대상 농가 20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무인방제 장비의 성능과 활용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시연회는 청송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사업에 도입할 현장 맞춤형 방제장비 선정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병해충 방제 효율 향상과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레일형 무인방제기와 자율주행·원격조정 SS기 등 다양한 무인방제 장비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작업 효율성, 방제 성능, 운용 편의성 등을 비교·평가했으며, 시설하우스 내 병해충 방제의 균일성, 작업 안전성, 노동력 절감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무인방제 시스템이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참여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내재해형 하우스 시공에 대한 사전 안내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협의도 진행돼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시범) 사업’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내재해형 하우스와 무인방제시스템, 자동관수시설 등 첨단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에서는 다축형 밀식재배 방식을 적용해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을 재배할 계획이다.
현재 대상 농가들은 토양개량과 평탄화 작업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내재해형 하우스 설치를 위한 입찰과 시공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우스 설치가 완료되면 농가별 재배 환경과 운영 여건에 맞는 무인방제시스템을 선택해 도입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농가들이 무인방제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농가가 합리적으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과수재배시설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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