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생활밀착형 투표 홍보 총력 “일상 속 자연스러운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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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5-27본문
경산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방선거가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거 일정과 투표 방법을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 이동 동선과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홍보를 확대한다. 시내버스 202대와 버스정보시스템(BIS) 128개소를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투표 참여 음성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지역 CCTV 461개소에서도 음성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남매지와 중산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에서는 투표 참여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또 시정 홍보 전광판과 민간 전광판, 주차장 전광판 등을 통해 선거일과 사전투표 일정을 집중 안내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활용한 카드뉴스·영상 홍보도 함께 진행 중이다.
행정기관 전화 통화연결음에도 투표 참여 안내 멘트를 삽입해 선거 종료 시까지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선거 일정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별 맞춤형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청년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학교 및 관계기관과 연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들의 지방선거 관심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금융권 등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지역 대학,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근로자와 대학생, 직원·조합원들의 사전투표 및 본투표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기업인협의회 등을 통해 근로자 대상 현장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주민 밀착형 홍보도 이어진다. 공동주택 방송과 마을 방송 시스템, 공용차량 안내방송을 활용하는 한편 읍면동 유관단체와 연계해 홍보물 배부와 지역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에서도 자발적인 투표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정평우방·옥산동 골목형상점가, 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 등을 중심으로 투표확인증이나 인증사진, 손등 투표도장 등을 제시하면 할인 또는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추진되며 현재까지 120여 개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일상 속 다양한 생활 매체를 통해 선거 일정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자발적인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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