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서부동, 학생·어르신 함께하는 ‘책공동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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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5-18본문
영천시 서부동이 지역 학생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책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과 디지털 교육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서부동은 지난 16일 영천여자고등학교 학생 20명과 지도교사가 성내장수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독서·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책공동체 사업’은 학생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책 읽기와 말벗 활동, 디지털 활용 교육 등을 함께하며 세대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오는 12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시와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눈 데 이어 영어 알파벳과 생활 속 간판 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활동도 진행했다.
또 병원과 식당 등에서 활용되는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도 병행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길도 성내장수경로당 회장은 “손녀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 공부도 가르쳐주고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까지 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서성호 서부동장은 “영천여고의 협조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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