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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어린이 놀이터 개장·재난대응 강화 '시민 체감형 안전·복지 행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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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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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어린이 놀이공간 확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청소년 성장 지원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안전·복지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어린이날인 5일 북천교 인근에 ‘북천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시설은 ‘북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총면적 2300㎡ 규모에 조합놀이대,그네, 공중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바닥에는 탄성포장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친환경 소재와 그늘 쉼터, 보호자 휴식 공간을 함께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시는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서곡동 일원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대피경로와 대피소 위치를 점검하고, 주민 대피 담당자의 역할을 숙지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마을순찰대,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대비 재난 대응 교육도 진행했다. 


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은 이번 교육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이해, 최신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 지원 정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우리 서로 친해지길 바래’ 캠프를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과 자존감 회복을 도왔다. 


프로그램은 요리경연,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골든벨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돼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주시는 현재 자율방재단 652명, 마을순찰대 1414명 등 지역 안전망을 운영하며 평상시 예찰과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주민과 공무원의 신속한 대응이 재난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체감형 안전 정책과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향후에도 친수공간 확충과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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