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포스트 APEC으로 경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포스트 APEC 프로젝트를 통해 경주를 세계 10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겠다”며 “스쳐가는 관광도시에서 머무르고 소비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지난 17일 출마선언에서 밝힌 ‘경주 제2의 르네상스’ 10대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첫 번째 공약 시리즈인 ‘포스트 APEC·문화관광’ 분야 설명이다.
주 예비후보는 포스트 APEC 프로젝트를 문화·경제·평화 3대 축으로 추진해 도시 브랜드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문화 분야에서는 APEC 기념관과 기념숲 조성, 세계경주포럼 정례화, 공공외교센터 설립, 보문관광단지 리노베이션 등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APEC 경제 CEO 서밋, 퓨처스퀘어 조성 등을 통해 국제 경제교류 기반을 확대하고, 평화 분야에서는 신라통일평화정원과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조성으로 경주의 역사성과 평화 가치를 미래 비전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광객 6천만 시대를 목표로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 세계유산 관광벨트 조성, 역사문화 대공원 및 탐방거점센터 구축 등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서경주·북경주 관광단지, 해양레저 거점, 동해안 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역사·문화·자연이 결합된 관광 구조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주낙영 예비후보는 “경주는 세계적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체류시간과 소비가 낮은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관광객 증가와 체류시간 확대를 통해 지역 상권과 일자리까지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트 APEC은 단순한 후속사업이 아닌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 4년은 그 성과를 시민 삶의 변화로 연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