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일본 JERA, LNG 수급 협력 협약 체결 '에너지 안보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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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14본문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일본 최대 LNG 수입 기업인 JERA와 액화천연가스(LNG) 수급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일본 JERA와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Operation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세계 1~2위 수준의 LNG 구매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LNG 수급 관리와 비상 상황 대응 등 에너지 안보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구체적인 수급 관리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 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와 JERA는 앞서 2023년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2025 LNG 생산자–구매자 컨퍼런스(PCC)’ 협의를 통해 LNG 물량을 서로 교환하는 스왑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JERA와 카고 교환 추진 등 국가 간 공조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ERA는 일본 도쿄전력과 중부전력이 각각 50%씩 출자해 2015년 설립한 기업으로, 일본 전체 전력의 약 30%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수입 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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