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경북 3·1운동' 만세 함성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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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02본문
의성군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와 ‘제24회 병오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군은 1일 오전 10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의성 출신 애국지사 283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비안면에서 ‘제24회 병오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은 경북중부중학교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참배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비안면 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2일 비안공립보통학교 뒷산에서 학생과 기독교인 등 150여 명이 독립만세를 외친 사건으로, 경북 지역 전역으로 3·1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된 역사적 사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참배와 기념식은 3·1절의 함성을 되새기고 자주독립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정신과 자유·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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