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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대구 행정통합" 다음 세대 위한 희망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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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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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권 경북도의원이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경북의 미래 구조를 재설계하는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도의원(포항·국민의힘·기획경제위원회)은 28일 열린 제36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경북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의원은 행정통합의 핵심을 중앙정부가 보유한 300여 개 권한의 지방 이양에 있다고 설명하며, 산업·교통·에너지·균형발전 정책을 지방이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불확실성과 우려에 대해서는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제도적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손 의원은 “도의회가 방향을 결정하면 논의의 공은 국회로 넘어간다”며 “불신보다는 우리 손으로 직접 선출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책임과 역할을 믿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 출신 의원으로서 동남부권의 소외감과 북부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타냈다.


특히 “행정통합을 지역 간 유불리의 문제로만 접근한다면 논의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며 “통합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경북 전체의 구조와 미래를 재설계하는 선택”이라고 선을 그었다.


통합특별시 명칭과 청사 소재지 등을 둘러싼 반대 논리에 대해서도 “이는 통합을 중단해야 할 사유가 아니라, 통합을 더 정교하게 설계하기 위한 조건”이라며 보다 전향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손희권 도의원은 끝으로 “행정통합은 막연히 나은 미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건네는 책임 있는 결정이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은 재석 의원 59명 가운데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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