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경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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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19본문
우수기업 시상·테크 파트너링 통해 지역기업 도약과 상생협력 강화
경북테크노파크가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5년 경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기업들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잠재기업 지원사업 27개사 ▲예비 선도기업 지원사업 25개사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원사업 5개사 ▲투자생태계조성 지원사업 10개사 ▲글로벌링크 지원사업 7개사 등 총 74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기업 4개사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수상 기업은 티웰(대표 김건우), 에이포랩(대표 박재영), 데이웰즈(대표 황정흥), 이레테크(대표 양준화)로, 각 기업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조강연에 나선 SID파트너스 변정욱 대표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최신 기술 동향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클라우드·AI·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외부 협력을 통한 혁신 전략을 강조했다.
행사 후반에는 산업별 맞춤형 ‘테크 파트너링(Tech Partnering)’이 진행돼 기업 간 기술 수요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아울러 경북테크노파크의 차년도 기업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기술개발, 사업화, 시장 진출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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