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구 공공기관 7곳과 'AI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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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19본문
대구 거점 공공 AI 혁신 모델 구축 교육·금융·부동산·에너지 데이터 협업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공공 부문 인공지능(AI) 도입을 본격화하며 지역 기반 AI 혁신 모델 구축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1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대구 본원에서 대구 지역 공공기관 7곳과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AI 대전환(AX)’ 정책을 지역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적용해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대구를 공공 분야 AI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AI 도입·활용 및 확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AI 기반 혁신 과제 발굴 △AI 윤리·안정성 등 신뢰성 제고 △AI 기반 민·관 협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금융·부동산·산업·에너지 등 각 기관이 보유한 핵심 데이터를 연계·활용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지역 맞춤형 공공 AI 혁신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 지역 공공기관 간 AI 거버넌스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와 공공 부문 AI 대전환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월부터 ‘AI 대전환 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며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 에너지 복지 서비스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AI 도입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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