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세포배양 소재 상용화 기업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 성료 > 전국/지역/사회

경북테크노파크가 경북 세포배양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년 세포배양 소재 상용화 기업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의성군의 위탁을 받아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주관했으며, 사업 성과 환류와 함께 세포배양 소부장 산업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연구 우수사례로 ㈜프롬바이오의 ‘FB-2 무혈청 배지 개발’, ㈜바이오브릭스의 ‘점막 특이적 탈세포화 세포외기질 세포배양소재 개발 및 화장품 원료 등록’, ㈜라트바이오의 ‘배양육 원료 소재 개발을 위한 소 유래 불멸화 세포주 개발’ 등 3개 기업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티리보스는 ‘경북을 기반으로 한 세포배양배지 사업 전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통해 지역 중심의 세포배양배지 산업 비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두 번째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원 기업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경북 세포배양 소부장 산업의 밝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중장기적인 산업 전략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