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금' 1005만 원 전달 > 전국/지역/사회

경산시는 12일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교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005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구한의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를 향한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약속했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경산을 응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한의대의 발전 역시 함께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산시는 오는 25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 100명을 추첨해 배달앱 이용권(2만 원권 50매)과 커피쿠폰(1만 원권 50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