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파 걱정 없는 겨울’ 총력 대응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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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07본문
12~2월 비상근무 체제 계량기 동파 전화·홈페이지·모바일 접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동결·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 대응에 나선다.
급수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민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상수도본부는 지난 11월 취수·정수 시설물과 도수·송수·배수관로를 사전 점검하고, 노후된 계량기 보호통과 내부 보온재(스티로폼 등)를 정비해 동절기 대비를 마쳤다.
기온이 영하 6℃ 이하로 내려갈 경우 상황실은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돼 동결·동파 등 긴급 민원 발생 시 즉시 대응한다.
시민들은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보호통 내부 보온재 보강 ▲계량기 뚜껑 정상 설치 여부 확인 ▲노출 수도관 보온재 감싸기 ▲마당 수도꼭지 사용 시 뒷밸브만 개방 등 기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장기간 비어 있는 주택이나 아파트 재개발 예정 지역 등 공가 건물은 수도관·계량기·보일러에서 동파 위험이 높아 관할 수도사업소에 ‘급수 중지(수도사용 임시 중단)’를 신청하면 누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계량기 동파 신고는 달구벌콜센터(120), 관할 수도사업소,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시설과 계량기 보호통을 면밀히 점검해 동절기 대비를 완료했다”며 “시민들께서도 가정 내 동파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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