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2025들안길축제 개최' 청소년보호 캠페인 추진
작성일 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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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먹거리 축제와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열며 지역 활력과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 나섰다.
수성구는 오는 27일 들안길 일대에서 ‘2025 들안길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먹고싶은대로(大路)! 푸드마블 들안여행’으로, 대구 대표 먹거리 골목을 찾은 관광객에게 50개소 로드레스토랑,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로 전면 통제를 통해 마련된 축제장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 프로그램, 노래 점수 대결, 금수저 잡기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고, 음식 구매 관람객은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매도시 홍보부스와 VR 체험존,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확대됐다.
행사로 인해 27일 0시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들안길삼거리~상동지구대 네거리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 일대에서 ‘수성구 청소년 중독 ZERO를 위한 연합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수성경찰서,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도박·마약·스마트폰 과몰입 등 중독 문제의 사전 예방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예방 상담, 퀴즈존, 체험 프로그램, 설문조사, 서약 캠페인 등이 진행돼 청소년과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푸드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청소년 중독 예방 캠페인이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화합하며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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