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KNU-대구RISE 워라밸 취업박람회’ 개막 > 지역/사회

대기업·공기업·D5 전략산업 기업 등 99곳 참여 동문 상담·특강도 마련

경북대학교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글로벌플라자에서 ‘KNU-대구RISE 워라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등 99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인재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대 대구RISE사업단이 주최하고, 경북대 D5채용연계형인재양성그룹·SW교육원·대구보건대 DHC RISE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며 특히 대구 5대 전략산업(D5)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청년과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모색한다.

프로그램은 ▲기업채용상담회 ▲채용설명회 ▲동문초청 직무상담 ▲워라밸 자기계발 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채용설명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화오션,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16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비전과 채용 방향을 소개한다.

또한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등 48개 기업 소속 경북대 졸업생 61명이 참여하는 직무상담회가 열려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전략, 직무 역량 강화 등 실제 취업 준비 경험을 공유한다.

참가 대상은 경북대 학부생과 대구 지역 청년 연구자(석사 과정 이상)이며, 세부 일정은 경북대 진로취업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 인재와 우수 기업의 실질적 매칭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워라밸을 지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