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정부합동평가 ‘특별상’ 수상 전 공직자 노력 결실 > 지역/사회

경북 시군평가서 군민 중심 행정성과 인정받아

청도군이 1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도 경북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의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군민 중심의 행정 추진 노력이 빚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2024년도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5개 지표와 경상북도 역점시책 10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군의 연간 목표 달성도 및 실적 향상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순위를 산정했다.

군은 연초부터 세부 추진계획 수립, 부진 지표 대책회의, 실적 점검, 지표 담당자 면담 등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성과를 높였으며 이러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특별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혁신평가’에서 경북 유일의 우수 시군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복지대상’, ‘경상북도 규제개혁 우수상’, ‘농식품수출정책 최우수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청도군의 이 같은 행정 성과는 김 군수의 실천 중심 리더십과, 전 공직자의 헌신적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군민 중심의 행정 철학이 현실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