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수돗물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지역/사회

대구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구 지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구 수돗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돗물의 소중함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대구환경교육센터가 협력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수돗물홍보협의회’에서 발간한 워크북 ‘물은 어떻게 수도꼭지에서 나올까?’와 대구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물환경교실–수돗물 속으로 흠뻑’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원수인 낙동강 이해 ▲기후위기 시대 수돗물의 환경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2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 학교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하며 대구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돗물의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고, 대구 수돗물 ‘청라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