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손에 들어오는 대구역사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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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25본문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 발간 시민 위한 대구 역사서 출간
대구시가 시민들이 쉽게 대구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역사서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은 1995년 발간된 ‘대구시사’ 이후 29년 만에 대구의 역사 전반을 한 권으로 담아낸 첫 시도다.
대구 역사는 구석기 시대 유물의 발견으로 신석기 시대에서 더 과거로 올라갔으며, 최근 군위군의 편입으로 지리적 범위도 확장됐다.
이 책은 대구의 선사 시대부터 고대, 고려, 조선,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시대별 주제로 나누고, 각 시기의 중요한 사건·정치·사회·경제·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총론은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가 집필했으며, 각 주제는 전문가 32명이 참여해 10쪽 내외로 작성했으며 주요 내용은 ‘알면 재미있는 대구 역사’ 코너를 통해 흥미를 더했다.
이번 책의 발간은 시민들에게 대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하는 어려운 작업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작업이 대구 지역사 연구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대구역사총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시민들이 역사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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