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공감채용'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시작 > 지역/사회

경북도개발공사가 17일부터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1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원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사는 2023년부터 ‘따뜻하고 공정한 채용’을 모토로 한 ‘공감채용’을 선도해왔으며 면접응시자에게 공통 면접복장을 지급하고, 지원자 강약점 분석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형평적인력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 지자체, 노동지청 등과 협력해 채용설명회와 채용특강에 적극 참여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지역 소재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장애특별채용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사무직 3명(법무 1, 일반 1, 회계 1)과 기술직 7명(토목 1, 건축 3, 기계 2, 전기 1)을 선발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 과목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인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응시 자격은 경북도 또는 대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자로, 기술직 지원자는 각 전공에 해당하는 기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사무직과 기술직 모두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 점수를 충족해야 한다.

이재혁 사장은 “지역 인재와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사는 이를 반영해 폭넓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채를 통해 공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