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VR 활용한 안전 교육' 실시 > 지역/사회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직원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VR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위험성 평가,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전기 통신 공사 재해 사례, ▲사다리 추락, ▲이동식 비계 추락사고 등이 포함됐으며 이러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번 VR 안전 교육을 통해 공사는 근로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사고 예방 의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위험성 평가 등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공사 차원에서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