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및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 지역/사회

‘경북 청년 페스티벌’ 및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안전 대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KT안동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024년 경북 청년 페스티벌과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심의 대상으로 삼아 행사 전반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경북 청년 페스티벌은 9월 20일,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10월 2일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하반기에 예정된 축제와 행사를 안전사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같은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과 관련된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마다 정기회의가 열린다.

회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의 일부 개정 사항에 따라 사다리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34개 사업장에 아웃트리거를 구입·배부하는 건이 심의·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