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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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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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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확정을 기념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면제 확정을 축하하고, 원자력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 700여명과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김재준 경북도의회 의원, 울진군의원, 기관단체장, 국가산단 앵커기업 관계자 등 총 900여명이 참석하여 예타면제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토크콘서트와 비전 설명을 진행하며 군민들과 소통했으며 '군수님 질문있어요' 코너에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문자로 접수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이뤄졌다. 


군민들은 수소산업 추진 이유, 수소의 안전성, 국가산단 선정 과정, 국가산단 조성의 이점 등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울진군 미래의 중심 축이 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약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약 4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며 울진 국가산단의 조성과 운영에 따라 17조원이 넘는 경제효과와 3만 8천명이 넘는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만의 경제적 효과를 넘어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국가경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자력 무탄소 전력을 국가산단에 직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조성 및 송·변전 설비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에 동참해주신 군민들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관계기관 및 앵커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멸위기에 처한 울진군이 국가산단 예타면제를 통해 백년대계를 이끌 성장동력을 얻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울진군을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청정수소 생산에 사용될 안정적인 수원 확보와 수소 운송을 위한 다양한 수소 공급망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청정수소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서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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