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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김천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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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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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참여형 친환경 전기자전거 배송"으로 아파트 택배 갈등 해결을 기대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서 경북 김천시와 함께 “아파트 택배대란 해결을 위한 상생플랫폼”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공영주차장 기반의 지역거점 생활물류 공용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친환경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배송에 참여하는 모델을 실증한다.


이러한 물류 혁신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김천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말단배송 물류체계의 많은 문제점(대기오염, 물류 비효율, 교통혼잡, 안전위험 등)을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톤 소형 택배트럭을 화물용 전기자전거 4대로 대체할 경우 연간 7.7톤(일반 승용차의 2배 이상)의 탄소를 상쇄시켜 편백나무 66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는 전국 최초로 2021년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은 이후 구축된 물적, 제도적 인프라를 토대로 우리나라 도심물류 패러다임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을 기회로 삼아 한 단계 진일보한 물류혁신을 이루고, 우리나라 도심물류의 혁신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북 김천시가 주관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총괄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며, 민간기업 중심의 상용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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