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을 대표하는 "5개 우수식품" 인증 > 지역/사회

대구시는 17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5개 식품을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종전부지와 K-2 주변지역을 포함한 토지 개발, 사업기간 단축, 시민펀드 활용 등의 사업성 보강방안을 적용하였으며, 부동산 경기악화와 금리 상승 등의 대외 여건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축산물가공품까지 인증 대상에 포함되어 ‘대구 10미(味)’로 대표되는 막창 등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증됐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총 9개사의 10개 제품이 됐으며, 인증된 기업들은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입점, 홍보관 운영, 포장디자인 개선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업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등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식품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