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동구 지역아동센터" 크록스 신발 기탁 > 지역/사회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26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크록스 신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구신세계가 2월부터 6개월간 매장에서 진행한 인생세컷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진행된 것으로, 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소속된 10개의 센터에서 활동하는 약 50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 장현숙 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임성규 대구신세계 사원대표, 최문열 대구신세계 점장 등이 참석해 기탁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신세계백화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열 대구신세계 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기탁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