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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토지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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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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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토지분양을 시작 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대경본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지역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수요에 부응해 오는 19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의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215천㎡(65천평) 공급, 업종별로는 종합소재부품 5필지(11천㎡) 및 철강부품 관련 3필지(204천㎡), 분양공고는 오는 19일, 분양신청은 오는 11월 2~3일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 한수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전기차 배터리 관련 부지 매입 등 문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특히 LH대경본부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침체됐던 산업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본부 관할 주요 산업단지 내 공장용지를 적기에 공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시설용지는 총 8필지, 215천㎡(65천평)로, 업종별로는 종합소재부품 5필지(11천㎡) 및 철강부품 관련 3필지(204천㎡)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공고는 오는 19일(LH청약센터), 분양신청 기간은 11월 2일~3일(LH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사업단)이다. 


또한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위치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608만㎡)는 단계별 조성 중으로 현재 1단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전부 매각을 달성한 주거용지를 비롯해 1단계 내 일반용지가 대부분 분양된 현재, LH대경본부는 이번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기존 중심산업인 철강산업과 차세대 중심 산업인 배터리·수소산업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 발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관기술센터 및 철강거점센터가 설립돼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한편,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래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과 포항시의 배터리 종합관리센터가 완공돼 가동 중에 있다. 


또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로 지정되면서 해당 클러스터 내 연구지원단지와 기업집적단지가 입주할 계획이며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 진행 중이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또한 건립될 예정이다.


이러한 산업단지 활성화에 따라 최근 지역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해 LH대경본부로 토지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던 가운데, LH대경본부의 공급은 기업체의 용지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담당자는 밝혔다.


영일만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진행되면서 포항시 소재 산업단지 내 분양 가능 산업시설용지가 점차 감소하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의 가치가 점차 증대되고 있으므로 이번 공급분은 산업시설용지를 분양받고자 하는 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분양가격은 3.3㎡당 51~57만원대로 책정돼 지역 내 타산업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필지별 입주업종이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용지를 분양받고자 하는 업체는 입주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LH대경본부는 올 11월 중 산업시설용지 임대 공급 또한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 흐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며 포항블루밸리 조성용지 공급 관련 문의를 하면 된다.


이재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하반기 산업단지 집중 공급을 통한 지속적인 대구경북발전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하여, 지역산업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선두에 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다짐 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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