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강변공원 "제10회 영천 와인 페스타" 개최 > 지역/사회

제10회 영천 와인 페스타가 오는 10월 1일~ 2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영천시는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대폭 세일가로 구매하는 와인 한마당과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제1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공연 팀들을 한 주 먼저 초청해 감성 넘치는 음악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며 오는 10월 1일 첫날은 오후 5시부터 재즈퀸텟 코튼 / 성악가 김명규, 김보라 / 애플재즈오케스트라로 무대가 구성된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10, 2일 양왕렬 재즈퀄텟 / 아피아체레 / Pulse를 공연하며 영천의 자랑 영천별빛한우가 와인 페스타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 연계 행사를 실시해 한우와 와인을 함께 즐겨보는 한우구이 마당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지난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 와인 페스타는 해를 거듭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연결 고리가 되는 특색 있는 축제로 농업·농촌자원의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