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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년 새해, 조현일 경산시장 "변화와 혁신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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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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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신년사를 통해 발표했다.


경산시는 28만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경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ICT스타트업 특별시의 꿈이 담긴 임당유니콘 파크의 착공,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 경산의 새로운 얼굴이 될 도시브랜드 선포 등 시정 여러 부분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특히 경산은 경북 도내 인구증가율 1위, 13개 대학 10만 명의 젊은 인재를 자랑하는 미래 성장 도시이며 경산의 100년을 이끌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지방대학의 환골탈태 수준의 혁신,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 등 획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어떠한 장애물도 상상 더 이상의 경산을 만든다는 각오로 28만 시민이 한뜻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더 이상 경북 안에서의 경산이 아닌 수도권 어느 지자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경산”으로 당당하게 빛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ICT스타트업 특별시 조성의 강력한 스파크가 될 임당유니콘파크와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차 신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의 구조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재편하며 지역 기업의 재도약을 돕겠다고 전했다.


경산대임지구는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또 한 번, 상전벽해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으며 경산의 교통망이 업그레이드 중에 있으며, 광역 수준의 우수한 교통망은 지역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의 필수 조건이다.


경산IC 대구방향 진입차로 2차선 확장에 이어 압량~진량간 도로 확장을 통해 늘어나는 도시의 인적·물적 수요량에 적극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시장은 청통와촌IC에서 하양, 진량, 남산, 그리고 남천 하이패스 IC로 연결되는 종축고속화도로를 조속히 추진해 지식산업지구와 산업단지 물류수송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 어디에서든 불편함이 없는 최적화된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쓰겠으며 시는 일반회계 예산의 43%인 5002억 원을 보건․복지 재정에 투입해, 꼭 필요한 곳에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을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권역별 아동돌봄센터 확대 등을 지원하겠으며. 경산사랑상품권 1200억 원을 발행하고 상시 10%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지역의 돈이 지역에서 쓰이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다지겠다.


중소기업은 우리 시 동반성장의 파트너이자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급격한 금리상승에 더해 고물가 속에 고통받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10억 원의 신용보증기금 출연을 통해 직접적인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의 영산인 팔공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돼 핵심 거점시설인 생태탐방원을 반드시 유치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지역재생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농촌지역 기본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의 역사, 전통, 문화유산을 세심히 살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지역의 대표 명품축제를 개발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도심 내 공원에 산책로를 조성해 맨발 길 성지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는 공원 전체 관람이 가능한 모노레일을 설치하고,자라지 주변 마사길 조성으로 가족과 함께 누릴 일상의 여유를 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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