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4 대구 학생 책축제’ 개최 독서와 인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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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27본문
대구시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4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책축제는 학생들이 독서와 인문교육을 통해 책을 읽고 토론하며, 자작 글을 공유하는 대구의 대표 독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책축제는 ‘대구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즐거운 독서’를 주제로 지역 독서인문 기관 전시, 저자와의 만남, 가족 독서 프로그램, 고등학생 독서포럼, 학교 독서동아리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천 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 '인생의 역사'의 저자 신형철 작가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이 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독서토론 캠프’ 와 잔디마당에서 가족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북크닉’ 등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에 독서는 아이들이 생각을 깊게 하고 미래를 꿈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가족들이 함께 책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대구문학관, 이육사문학관 등 지역의 문학관들과 협력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폭넓은 독서인문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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