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 지역/사회

영천시는 2024년 제3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시각화 분야가 신설됐으며,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과 데이터 시각화 두 가지 분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상 총 12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영천시장상 등 상장과 총 1,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진대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시고, 심사 일정 및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있다.

또한 수상작은 영천시의 정책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으로 제안하며, 아이디어 기획 분야 최우수 수상팀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진대회 최우수작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페이백 애플리케이션’은 폐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거주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공데이터로 찾아낸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결과가 영천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겠다 고품질의 데이터를 더 많이,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를 연계한 인공지능 기반 캔,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설치하여 재활용품을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대시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특별상을 받은 맞춤형 여행지 추천 플랫폼 ‘영천 나침반’은 여행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로 현재 관련 부서의 관광정보시스템과 연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