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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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20본문
자연재해로부터 군민 보호, 안전한 통행 환경 개선
김하수 군수, “안전한 통행과 주민 보호 기대”
청도군은 19일 화양읍 고평리 고평교 재가설 현장에서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고평교 개체공사 사업은 청도군이 2019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후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98.8억 원이 투입됐다.
고평교는 면도 101호선(화양읍 범곡리~삼신리) 내에 위치한 교량으로, 기존의 노후된 교량을 해체하고 교량 연장 185m, 폭 11m, 접속도로 640m를 새로 설치했다. 2022년 5월 착공하여 2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기존 고평교는 좁고 낡은 잠수교로 여름철 잦은 침수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했으며 고평리, 소라리, 유등리 주민들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 통행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개체공사 완료로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통행 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통행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고평교 외에도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빠르게 마무리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식에서 마을 주민들은 본 사업이 숙원사업으로 해결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하수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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