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4 경산만화축제' 11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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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31본문
경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에서 ‘2024 경산만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빛나는 만화마을’ 조성을 기원하며 지역 만화·웹툰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리며 2018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조성된 청년 창업 플랫폼과 근대문화 테마 거리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빛나는 만화마을’로 발돋움 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1일에는 지역 대표 밴드 툰로드웨이와 금관악기 연주단 김형동 프로젝트의 ‘툰(TOON) 콘서트’를 시작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이벤트 ‘모바일 컴쇼’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인기 캐릭터 ‘꼬마꼰대 독고탁’의 오프닝 공연과 LED 조명 연출이 어우러진 만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피터팬과 함께하는 마법의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둘째 날인 11월 2일에는 ‘독고탁을 이겨라!’, ‘독고탁 북 토크 콘서트’ 등 ‘꼬마꼰대 독고탁’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만화 주제곡 가수 정여진이 참여하는 ‘툰(TOON) 콘서트 2일차’ 무대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웹툰 체험존, 툰 플리마켓, 초크아트존, 슈링클스 키링 체험, 3D펜 캐릭터 그리기, 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특히, ‘서상길 13 만화 투어(TOUR)’와 ‘서상 만화방’ 등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만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경산의 만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만화·웹툰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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