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3년 연속'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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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03본문
원자력수소산업 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높은 평가
울진군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세계 최다인 10기의 원전을 보유한 전력을 활용해 수소 생산을 미래 먹거리로 설정, 이를 중심으로 한 국가산단 조성을 선제적으로 정부에 제안했다.
국내 주요 앵커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산단 입주 기업을 발 빠르게 확보하고 정책 포럼 개최, 정부 및 국회 설득 등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올해 6월에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충분한 입주 수요와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된 사례로, 산단 조성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지난 9월에는 군 단위 최초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일상생활에 활용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청정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인 쇄신과 혁신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높이고, ‘잘 살고 행복한 울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며 지역 경제와 환경 모두를 아우르는 혁신적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에너지 산업 혁신과 더불어 농업·임업·어업 등 기반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군민 모두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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