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취약계층 난방비'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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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02본문
이재혁 사장, “취약계층 지원 지속할 것”
12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겨울 지원
경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1억 원을 기부했다.
공사는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난방비 기부를 발표하며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공사가 2013년부터 12년째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약 12억 원에 달하며, 특히 물가 상승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많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혁 사장은 “고물가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난방비 지원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난방비 기부 외에도 한파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의 참여 아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도개발공사의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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