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대만 게임시장 공략 성공적 '해외 수출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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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4본문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4 경북 게임기업 해외 수출상담회’가 지난달 29일 대만 타이페이 리젠트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이 후원했다.
상담회에는 경북 지역 게임기업 9개사와 대만 바이어 23개사가 참석해 총 83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금액은 약 226.5억 원에 달했다.
또한 경북 게임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이랩과 해피스케치는 대만 현지 기업과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스테디터틀은 대만 Straight Creative社와 게임 라이센스 계약을 20억 원에 성사시키며 큰 성과를 거뒀다.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도 이번 상담회에 참여해, 지역 콘텐츠 인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턴십과 인재 채용 등 글로벌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30일에는 대만거래소 상장기업인 HappyTuk과 대만콘텐츠진흥원을 방문해 대만 진출 시 고려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대만 게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문체부의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 내 게임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창업, 런칭 제작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등의 전반적인 게임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지난해 MSG스퀘어의 ‘고양이 오마카세’가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에서 미국 1위, 대만 1위, 일본 3위를 기록했으며, Unity Awards에서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게임산업에 대한 9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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