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4년 공무직 근로자 임금교섭" 노사 상견례 개최 > 지역/사회

영덕군은 17일 회의실에서 2024년 공무직 근로자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덕군청 공무직 근로자 교섭대표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원활한 교섭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상견례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만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 교섭위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교섭대표의 인사말과 기타 건의 사항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사 간 소통과 신뢰의 과정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영덕군 발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사 교섭위원은 각각 7명 이내로 구성됐으며 상견례 이후 본격적인 임금 교섭에 들어가며 임금 교섭은 실무교섭과 본교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영덕군과 공무직 근로자 대표는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원만한 교섭을 진행해 나가기로 다짐했으며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될 임금 교섭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이 향상되고, 영덕군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