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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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02본문
위기청소년 11명에 체력 단련비, 학원비 등 지원 결정, 청소년 안전망 강화 기대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제3회 경산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11명에 대한 특별 지원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김흥수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해,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경찰서,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산시자원봉사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관련 부서의 장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과 활성화 방안,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며,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가족, 학교폭력 피해자 등 총 11명의 청소년을 특별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항목으로는 체력 단련비, 패션 디자인 학원, 미술학원, 실용음악학원 등의 비용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흥수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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