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도 지방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지역/사회

의성군은 2024년 상반기 경북도 지방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 예산집행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014억 원을 크게 초과한 2,724억 원을 집행, 135.2%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중 1위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703억 원 대비 1,073억 원을 집행해 152.6%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추진 상황 보고회와 사업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집행 상황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재정집행 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은 의성군 전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운용과 체계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의성군이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얼마나 철저하게 재정 관리를 해왔는지를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경북도 평가뿐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1분기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