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장, 생활 속 플라스틱 저감 위한 ‘고고챌린지’캠페인 참여 > 지역/사회

이영기 대구환경청장-진병복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LG전자 A3공장 황선태 상무, 대구청 SNS서포터즈 신경림씨를 ‘고고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명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은 “일회용품 사용은 최대한 줄이고! 투명PET병 분리배출은 철지히 지키고!”라는 실천 문구와 함께 ‘고고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했다.

생활 속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은 환경부 조명래 前 장관이 지난 1월 4일 시작한 이래 여러 기관과 인사들에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이하 ‘이영기 청장’)은 대구시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 고고챌린지 :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을 다짐하고 다음 사람에게 이어지는 릴레이 실천 운동

이 청장은 생활 속에서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투명PET병 분리배출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다짐을 SNS에 올리며 탈(脫)플라스틱 생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실천 문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로 확대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주길 바라는 일종의 제안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이영기 청장은 다음 고고챌린지 릴레이 주자로 진병복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환경부 인증 녹색기업인 LG전자 A3공장의 황선태 담당(상무)와 대구지방환경청 미세먼지 정책홍보 SNS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신경림씨 등 3명을 지명했다.

아울러 “환경부에서 자원순환정책관을 역임하는 등 폐기물 정책 분야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지명되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였다“고 밝히며, ”국민들 모두가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작은 노력이 있어야, 탈플라스틱 사회로 이행해 갈 수 있다“며 시민들도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