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세사업장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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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4-17본문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8개 기관은 지난 16일 “영세사업장 노동시간 단축 노사정 지원협의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참여했다.
지역 내 영세사업장의 주 52시간제 조기 안착 지원을 위해,각 기관이 협력해 올 7월부터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5~49인 기업을 중심으로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노총과 대구경총 등 7개 기관은 현장에서 주 52시간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노동시간 단축 현장지원단’ 연계를 통해 근무체계 개편 등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공인노무사) 컨설팅도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지원협의체에서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원협의체 대표들은 주 52시간제 시행에 대체로 어려움을 호소 했으나,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만큼, 내실있는 지원협의체 운영을 통해 힘을 모아 영세사업장의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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