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배수개선사업 올해 3곳 신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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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4-13본문
성주 법산ㆍ포항 어미ㆍ영주 이산 21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 3지구 선정
포항 남성ㆍ고령 연직ㆍ칠곡 덕산ㆍ대구 화본지구 기본조사 4지구 선정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1년 배수개선사업'에 신규 착수 3지구(성주 법산, 포항 어미, 영주 이산)와 기본조사 대상 4지구(포항 남성, 고령 연직, 칠곡 덕산, 대구 화본)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방재시설 구축과 재정비를 통해 배수 원활과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영농의 안정성을 확보키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배수장과 배수로 등의 배수 시설이 없어 농경지 침수피해가 매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성주 법산(성주군 수룬면 일원 53.2ha (62억원)), △포항 어미(포항시 연일면 일원 114.6ha (121억원)), △영주 이산(영주시 이산면 일원 63.8ha (22억원))이 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공사는 올해 3개 지구의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까지 법산지구 배수장 1개소, 배수문 2개소, 배수로 3.3km, 어미지구 배수장 1개소, 배수로 1.3km, 매립 10.1ha, 이산지구 배수문 3개소, 배수로 1.0km, 매립 9.4ha 등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배수개선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포항 남성(포항시 대송면 일원 53ha(76억원)), △고령 연직(고령군 개진면 일원 55ha(68억원)), △칠곡 덕산(칠곡군 약목면 일원 78ha(98억원)), △대구 화본(대구시 달성군 일원 60ha(70억원))이 선정돼 사업시행자인 공사는 올해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기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본조사 4지구가 2022년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5년까지 남성지구 배수장 2개소, 배수로0.5km, 연직지구 배수장 3개소, 배수로 1.1km, 덕산지구 배수장 1개소, 게이트펌프 2개소, 배수로 3km, 화본지구 배수장 2개소, 배수로 1.3km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병윤 본부장은 “농식품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를 사전 예방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 및 농업경쟁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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