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설 대응 총력 '긴급 제설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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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03본문
영주시는 3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최대 15cm의 적설량을 기록함에 따라 원활한 차량 소통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제설대책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제설장비 12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오전 4시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시가지 도로에 대한 1차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이후 오후 12시부터 15톤 제설차 7대와 1톤 제설차 3대를 추가 투입해 외곽도로와 시가지 이면도로에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전 지역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결빙 우려가 있는 외곽도로에는 염수액과 모래를 추가로 살포하는 등의 추가 안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속한 제설차량 투입이 어려운 농로와 마을 안길 등 소규모 도로에 대해서는 마을 이장과 트랙터 보유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자체 제설작업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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